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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율(13회차·25회차)을 높이는 실전 관리법: 환수 막고 롱런하는 3가지 비결

2026. 9. 9. · InsureCBT 편집팀 · 조회 0
유지율(13회차·25회차)을 높이는 실전 관리법: 환수 막고 롱런하는 3가지 비결 | InsureCBT

이 글의 핵심 요약

보험 영업의 성패는 당월 신계약 건수가 아니라 13회차와 25회차 유지율에서 판가름 납니다. 수당 환수를 방어하고 우수인증설계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계약 체결 시점의 보험료 과열 방지와 주기적인 터치 프로세스가 필수입니다. 자격시험을 갓 통과한 신입 시절부터 유지율 관리 루틴을 세워두지 않으면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영업이 됩니다.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부푼 꿈을 안고 필드에 나왔는데, 1년쯤 지나 통장에 수당 환수(Clawback)가 찍히는 걸 보며 멘붕에 빠지는 후배들을 수없이 봤습니다. 솔직히 말해, 계약 넣을 때의 열정 절반만 사후 관리에 쏟아도 해약의 대부분은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왜 1년, 2년만 되면 해약하겠다는 연락이 올까?" 밤잠 설치며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현장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

1. 13회차·25회차 유지율이 설계사의 생명줄인 이유

제가 지점장 시절 신입 설계사 교육을 할 때 첫 시간마다 화이트보드에 가장 크게 적던 단어가 바로 '유지율'이었습니다. 손해·생명보험 자격시험을 공부할 때는 모집질서나 준수사항 파트에서 점수 따기용 단답형 문제로 스쳐 지나가기 쉽지만, 필드에 발을 들이는 순간 이 지표는 내 월급과 생존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잣대가 됩니다.

13회차 유지율은 계약이 체결된 후 만 1년(13개월) 동안 유효하게 살아있는 계약의 비율을 뜻합니다. 보험사와 GA(법인보험대리점)의 수수료 환수 규정이 통상 12개월 안팎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13회차를 넘기지 못하고 깨지는 계약은 설계사에게 뼈아픈 수당 환수를 안깁니다. 신입들이 지인들에게 억지로 밀어 넣은 계약들이 딱 이 1년 전후로 우수수 무너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반면 25회차 유지율은 만 2년 차의 지표입니다. 금융감독원 정기 공시의 핵심 항목이자 생명·손해보험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우수인증설계사'의 필수 평가 잣대(통상 13회차 90% 이상, 25회차 80% 이상 요구)이기도 합니다. 13회차는 체면상 버텨줬더라도, 25회차까지 계약을 유지한다는 것은 고객이 해당 보험의 가치와 설계사의 전문성을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핵심 포인트:

2. 13회차 해약과 25회차 해약, 원인이 완전히 다릅니다

신입들이 여기서 제일 많이 헷갈리는데, 고객이 해약 통보를 할 때 하는 "요즘 사정이 어려워서요"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제가 15년 넘게 현장에서 분석해 본 결과, 13회차에 깨지는 계약과 25회차에 깨지는 계약은 그 이면에 도사린 심리적 원인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13회차 해약의 8할은 '과도한 보험료'와 '체면성 가입'에서 발생합니다. "지인이라 거절 못 하고 하나 들어줬다"는 고객은 정확히 1년이 지나 환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뒤도 안 돌아보고 정리합니다. 자신의 월 가처분 소득에 맞지 않게 무리해서 20~30만 원씩 들어가던 계약은 1년을 버텨내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던 셈입니다.

반면 25회차 해약은 '관리 부재'와 타 설계사의 '승환(갈아타기) 공격' 때문에 일어납니다. 2년 동안 잔병치레 없이 보험금 청구 한 번 안 해본 고객은 "내가 매달 쌩돈만 날리고 있나?" 하는 회의감에 사로잡힙니다. 바로 그 타이밍에 다른 설계사가 나타나 "옛날 보험이라 보장이 안 좋다, 요즘 나온 가성비 상품으로 리모델링해 주겠다"고 흔들면 고객은 미련 없이 기존 계약을 해지하게 됩니다.

구분13회차 전후 해약25회차 전후 해약
주요 원인소득 대비 과도한 보험료, 체면 가입, 밀어넣기 영업설계사의 관리 부재, 보상 경험 부재, 타사 리모델링(승환)
고객 심리"1년 버텨줬으니 내 도리는 다했다""돈만 나가고 혜택도 없는데 차라리 갈아타자"
설계사 타격선지급 수수료 환수 발생(금전적 직접 손실)우수인증설계사 탈락, 장기 오버라이딩 수당 소멸
사전 방어책계약 시 적정 보험료 설정, 급여일 자동이체 매칭분기별 보장 분석 리포트, 경미한 실손 청구 경험 유도

3. 현직 지점장이 검증한 유지율 극대화 실전 관리법 3단계

  1. 계약 체결 시점: '소득 7% 룰'과 자동이체일 급여 익일 세팅

계약서를 쓸 때 무리해서 보험료를 높이면 1년 뒤 반드시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미혼은 월 가처분 소득의 5~7%, 4인 가구는 8~10%를 넘지 않도록 안전망을 쳐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동이체일은 반드시 고객의 '급여일 바로 다음 날'로 지정하세요. 카드 한도 초과나 통장 잔고 부족으로 발생하는 1~2회 차 연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실효 및 해약의 3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1차 위험기(11개월 차): 13회차 환수 방어를 위한 '증권 리터치'

계약 후 11개월이 되는 달에는 무조건 고객을 대면하거나 통화해야 합니다. 이때 신상품을 팔려 들면 도망가니, "가입 1주년을 맞아 가입하신 담보가 현재 건강 상태에 맞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무상 점검해 드린다"고 접근하세요. 고객이 1년 동안 잊고 지냈던 알짜 특약들을 짚어주며 보험의 존재 가치를 상기시키면, 12~13회차 고비를 스무스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1. 2차 위험기(23개월 차): 25회차 승환 방어를 위한 '선제적 보장분석표' 전달

2년 차가 가까워지면 주변의 다른 설계사들이 고객의 증권을 호시탐탐 노립니다. 23회차 즈음에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 현황 요약표와 함께 최근 개정된 약관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브리핑해 주어야 합니다. "고객님 계약은 당시 가장 유리했던 조건으로 세팅되어 있으니 절대 해약하시면 손해입니다"라는 인식을 심어두어야 타 설계사의 무리한 승환 영업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정리

항목핵심 관리 포인트
13회차 관리월 소득 대비 적정 보험료 세팅 / 급여일 익일 자동이체 / 11개월 차 보장 내용 재점검
25회차 관리분기별 소액 청구(실손·통원) 챙겨주기 / 23개월 차 타사 리모델링 공격 사전 차단
시스템 구축매월 1일 전산에서 10회차·22회차 도래 명단 추출 후 전담 관리 루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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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세부 사항은 시행처·감독규정 최신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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