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시험 계산문제, 이 3가지 공식만 알면 다 풀립니다
이 글의 핵심 요약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서 많은 수험생이 '계산문제'만 나오면 찍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시험에 나오는 계산문제는 사실상 비례보상, 보험료 산출, 해지환급금 세 유형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 3가지 공식의 '원리'만 이해하면 숫자만 바뀌어 출제되는 문제를 모두 맞힐 수 있습니다. 계산문제 3~4문항은 합격을 가르는 결정적 점수이므로, 버리지 말고 이 글의 공식을 CBT 기출로 3번만 손으로 풀어보세요.
현직에서 신입을 교육하다 보면, 문과 출신이거나 수학과 담을 쌓은 분들이 계산문제만 보면 지레 포기합니다. 그런데 이 시험의 계산문제는 '수학'이 아니라 '보험 원리를 숫자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원리를 알면 암산으로도 풀립니다.
1. 비례보상 — "가입금액 ÷ 보험가액"만 기억하세요
초보 설계사가 실무에서도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게 비례보상입니다. 시험에도 거의 매회 나옵니다. 핵심은 딱 하나입니다.
지급보험금 = 손해액 × (보험가입금액 ÷ 보험가액)
예를 들어 보험가액(실제 가치) 1억 원짜리 건물에 5,000만 원만 가입(일부보험)한 상태에서 4,000만 원의 손해가 났다면? 4,000만 원 × (5,000만 ÷ 1억) = 2,000만 원만 받습니다. 가입금액이 실제 가치의 절반이니 보상도 절반인 겁니다.
핵심 포인트:
- 전부보험(가입금액=보험가액)이면 손해액 전액 보상
- 일부보험이면 비율만큼만 보상(위 공식)
- 80% 부보비율 조건부 실손보상 특약이 붙으면 분모가 '보험가액×80%'로 바뀜 — 이 함정을 노린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2. 보험료 산출 — '순보험료 + 부가보험료' 구조
보험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묻는 문제는 용어만 알면 끝납니다.
- 영업보험료 = 순보험료 + 부가보험료
- 순보험료 = 위험보험료 + 저축보험료 (보험금 지급 재원)
- 부가보험료 = 신계약비 + 유지비 + 수금비 (사업 운영비)
시험에서는 "저축보험료는 어디에 속하는가?"처럼 소속을 묻거나,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보험료는?"처럼 3이원(예정위험률·예정이율·예정사업비)과 보험료의 관계를 묻습니다. 딱 하나만 외우세요.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보험료는 내려갑니다. 회사가 굴려서 벌 이자를 미리 감안해 깎아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예정위험률·예정사업비가 올라가면 보험료도 올라갑니다.
3. 해지환급금 — '낸 돈'이 아니라 '적립된 돈'
"3년 냈는데 왜 원금도 안 나와요?"라는 고객 항의, 실무에서 수없이 듣습니다. 시험도 이 원리를 묻습니다.
해지환급금은 낸 보험료 총액이 아니라, 순보험료로 적립된 책임준비금에서 미상각 신계약비(해지공제액)를 뺀 금액입니다. 초반에는 설계사 수당 등 신계약비가 많이 빠져나가서 환급금이 적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에 가까워집니다.
핵심 포인트:
- 초기 해지 → 환급금 적음(신계약비 공제 때문)
- 무·저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중 환급금을 더 낮추고 보험료를 깎은 상품 — 중도해지 시 손해가 큼
- 시험에서는 '순보식 vs 해지공제 반영'의 차이를 묻습니다
실전 팁 — 계산문제는 '손으로' 3번
눈으로 보면 다 아는 것 같지만, 시험장에서는 긴장해서 공식이 안 떠오릅니다. InsureCBT의 기출 계산문제를 숫자를 직접 써가며 3번 풀어보세요. 세 번째부터는 문제만 봐도 어떤 공식인지 보입니다. 계산문제 3~4문항을 다 맞히면, 다른 과목에서 몇 개 틀려도 합격선(60점)이 훨씬 여유로워집니다.
계산문제는 버리는 문제가 아니라, 조금만 준비하면 확실히 먹는 '보너스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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